대학역전스토리 |
작성자 | 리드윈 | 조회수 | 669 | 2022-03-02 |
한양 - 신소재공학부 - 최초합(등록)
항공 - 항공전자정보공학부 - 최초합
단국 - 전자전기공학부 - 최초합
광운 - 전자공학과 - 최초합
경기 - 전자공학과 - 최초합
1. 자기소개
저는 전문대(3년제)를 졸업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편입을 하여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포함 8개 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2. 편입 계기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와 졸업 후 인턴을 하는데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회의감이 들었고 더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싶었습니다.
3. 편입 공부
저는 영어공부를 거의 8년 만에 하는 것이었고 수학도 베이스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1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단어와 문법에 큰 비중을 두었고 수학은 수업을 듣고 복습하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단어는 학원에서 매일 아침마다 테스트를 보았고 점점 문법의 비중을 줄이고 독해와 수학의 비중을 늘려갔습니다. 후반에는 가고 싶은 학교의 기출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새로운 시험지를 받아 수차례 다시 풀었고 수학에 거의 모든 시간을 할애하였고 식사를 할 때나 지하철에서 단어를 틈틈이 외웠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점수가 잘 나오든 못 나오든 시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긴장이 되어 실수도 많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시험에 익숙해졌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전혀 긴장을 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저는 학원 내에서 영어와 수학 모두 점수가 아주 잘 나오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목표는 높았고 가고 싶은 학교의 기출문제를 수도 없이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후반부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으면 지금까지 뭐했나라는 생각이 들며 좌절할 때가 많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끝까지 갈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던 공부를 꾸준히 이어나갔습니다. 합격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항상 자신감있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